12월 선물 옵션만기일 네마녀의날 주가 변동은 어디까지 일까?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던 2020년이
이제 한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경제 위축이 될 것이라는
것을 전제로 3월에는 증시가 급락을 하게 되었고
경제 지표들도 역대 최저를 기록하면서
공포를 몰아넣었는데요

12월이 된 지금 시점에도 돌아보면
가장 저렴하게 주식을 매수 할 수 있었던
절호의 기회가 되어버린 아이러니 한 상황이 되었네요

펜데믹이지만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경제 활동 또한 무시 못할 정도의 파괴력을
지니고 있었기에 삼성전자를 필두로한
실적장세의 지표들은 역대 최고를 기록하면서
주가 역시 역사상 최고 점을 찍으면서
신고가 행진을 벌이고 있습니다.

네마녀의 날??

흔히 우리는 증시라고 하면 주식을 떠올리는데요
무수히 많은 파생상품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증시를 떠받히고 있는 현재의 투자 상황입니다.

주식 이외에 선물과 옵션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쉽게 말씀드리면 선물은 미래의 가치를 판단해서
그 포지션에 투자를 하는 방식의 투자법이고
옵션 또한 비슷한 방식이나 살수 있는 권리를 뜻하는
것으로 방식의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선물과 옵션은 지수에 관련된 선물과 옵션이 있고
종목에 관련된 선물과 옵션이 있는데요

위에서 언급 드린 네가지가 만기일이 각각 다르지만
1년에 딱 네번 3,6,9,12월 만기일에는 같은 날에
만기가 되어서 주가가 요동을 치게 됩니다

네 마녀의 날은 언제?

우리나라 증시의 네마녀의 날은
3,6,9,12월 둘째주 목요일로 정해져 있습니다.
때문에 해당 월 둘째주가 되면
지수가 상승을 하던 하락을 하던
크게 요동을 칠 가능성이 다분히 높아지게 됩니다

물론 크게 요동없이 넘어 간 날도 분명히 있습니다만

파생 시장의 규모가 한때
세계 1위였던 한국 증시 이기에
요즘같이 대세 상승을 외치는 장세에서는
한번쯤 흔들릴 가능성이 있어 보이네요

특히 12월 들어서 외국인의 선물옵션 포지션이
매도 포지션으로 방향을 선회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고
그에 따라서 일정부분 변동성이 예상 되고
차익 실현 욕구 또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기에
돌다리도 두드리고 간다는 마인드로
점검이 반드시 필요해 보이는 시점입니다.

참고로 미국의 네마녀의 날은
동일한 달에 세번째 금요일입니다.

2020년 12월 10일
동시옵션만기일 네마녀의 날인 이날에
외국인의 포지션과 동향을 잘 살펴서

본인의 계좌에 흠집이 나지 않도록
유의해서 투자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투자는 반드시 본인의 선택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