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코로나 바이러스 임상2상 결과 발표 후 주가 하한가로 직행
대웅제약이 야심차게 진행했던 호이스탕정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임상 시험 결과가 12월 23일 발표가 되었습니다.

“통계적으로 유무의성 확보가 실패 되었다”
이 뉴스가 나오자마자 주가는 하안가로 직행을 했습니다.
덩달아 대웅 주가도 하안가로 동시에 내려갔는데요
이전 일주일 정도 기간에 주가가 무려 4배 정도 상승한 상승분의 절반을
하루 아침에 반납을 해 버린 결과가 되었습니다.

#평가 진행 방식#
임상 2상 평가 진행 방식은 무증상 확진자 89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중도포기자 제외 후
최종 41명에게는 호이스타정을 투약 하고
40명에게는 위약을 투약하여 플라시보 효과를 보게 하였습니다.

#임상 2상 세부 결과#
세부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바이러스가 사멸되어 코로나 음성이 나올때 까지 기간을 측정하면
위약을 투여한 참여군과 별다는 차이를 보이지 못해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내지 못했다
2. 다만,

바이러스가 제거되는 중간중간 속도에 대해 측정한 값에 따르면
어느정도 호이스타정 투약군에서 빠르다는 결과는 볼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받았다고 합니다.
쉽게 말씀 드리면
완치까지 되는 기간은 호이스타정을 투약 하지 않은 집단하고
별반 다르지 않게 치료가 되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약 효능이 있는지 모르겠다는 말이네요 ㅠㅠ

또한 임상 2상에 데이타 베이스가 너무 부실한 것도 한 몫을 했는데요
실험 참가자가 최종 81명으로 너무 작았습니다.
때문에 검증이 너무 어려웠던 것도 사실입니다.

코로나 치료제를 통해서 기업 가치를 재고하고
한번 더 도약하고자 했던 대웅제약의 꿈이 한풀 꺽인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임상2상이고 임상 3상의 대규모 실험을 통해서
효과가 입증이 된다면 또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너무 가파르게 오른 탓에
주가가 하안가로 직행을 해서 기존 주주들은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하락의 시작일지 단기간 하락일지 반등이 언제나올지
24일 주가를 통해서 판가름이 나겠습니다만,
한번 더 하안가나 큰 하락이 나오게 되면
한번에 던지는 것보다는 절반 정도 매도 후에 저점에서 다시 한번 추매를 해보는 것도
좋아 보이긴 합니다.
투자는 반드시 본인의 선택에 의해서 하시길 바랍니다.
대웅제약이 더 나은 기업이 되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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