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장 마감을 재미있게 지켜 봤는데요
옵션 만기일이라서 네 마녀가 재롱을 부릴 지 관심을 가지고 봤는데
그런 일을 이번에는 없었네요
심지어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9월 이후 최대인 88만건에 달하는데도 불구하고
나스닥은 보합을 만들면서 사상 최고치를 갈 준비를 하고 있네요 ㅎㅎ

이날 테슬라는 장 마감 가격으로 S&P 500 지수 편입이 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장 막판 620달러까지 하락을 하더니 장 마감에는 695달러까지 무려 15%가
하락 상승을 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는데요
옵션 만기일에 다른 이슈 이벤트 때문에 이렇게 요동을 한 것도 오랜만에 보네요

도대체 나스닥은 어디가 천정일지 도무지 알수가 없네요
테슬라를 부정적으로 보는 투자가들의 혹평을 보면 당장에라도
큰 하락을 보일 것 같기도 한데
또 상승을 예견하고 더 날아갈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을 보면
또 천정을 뚫을 것 같기고 하고 참으로 애매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올해 3월만 하더라도 나스닥이 6800을 맴돌았는데
어느샌가 만스닥이 되더니 이제는 13000을 테스트 하고 있네요ㅎㅎ
참으로 대단한 것 같습니다.
다우지수도 어느새 30000을 넘어서 그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을 가고 있네요
대단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려스러운 것은
혹시나 조정이 나왔을때 언제나 희생양이 되는 것은
개미였다는 걸 잊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동학개미 서학개미들이 낮은 이율의 대출을 이용해서 날개를 달고 있지만
어느순간에 불어 올 위기 상황에는
그렇게도 매정한게 은행이거든요 ㅎ

내년에는 경기가 엄청 좋아진다고 하는데
그에 따라 더 올라갈지
아니면 이것을 기점으로 다시 이평선을 맞추러 조정을 먼저 보일지
아무도 모르지만
본인의 자신을 지키기 위한 작업은 어느정도 미리 해 놔야 할 것 같네요
아무튼 나스닥은 정말 대단한 퍼포먼스로 올해 나를 놀라게 하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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